[부산]마티에오시리아 조식뷔페 골든리지 내돈내산 솔직후기

마티에오시리아 조식뷔페는 건물 2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션뷰가 아름답고 잘 보인다고 해서 궁금하던 차에, 음식도 괜찮다는 평을 들어 예약해 보았습니다.

체크인한 후 따로 조식 예약을 미리 해두어야 합니다.

특히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창가자리를 원하신다면 빨리 예약하셔야 해요.

저는 이미 창가자리는 다 끝났다고 해서 아쉽게 일반자리로 예약했습니다.

 

 

골든 리지 조식 뷔페(사전예약제)
1부 07:30 ~ 09:00 (last enter 08:30)
2부 09:30 ~ 11:00 (last enter 10:30)
3부 11:30 ~ 13:00 (   탄력적 운영    )

제가 방문했던 날에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공홈 사진을 첨부합니다.

마티에오시리아 조식뷔페는 25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렇게 시원한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것이 자랑입니다.

근데 제가 방문했을 땐.. 이렇게 뿌옇게 보이기만 했네요ㅠㅠ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라서 어디가 바다이고 하늘인지 구분할 수 없었음..ㅠㅠ

대신 오션뷰 창가자리 예약 못한 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편하고, 아주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몰려서 북적거리는 느낌도 없었어요.

퀴노아 샐러드, 참깨드레싱이 올라간 마 샐러드, 해파리냉채, 연어 부르스게타 등

가벼운 샐러드와 핑거푸드입니다.

조식에 빠질 수 없는 시리얼 3종과 우유

여기는 직접 김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섹션입니다.

밥 위에 원하는 재료를 올려 먹을 수 있고,

색다르고 맛도 괜찮아서 두 번 가져다 먹었어요.

그리고 사이드 옆쪽으로는 푸아그라와 캐비어가 있어요.

저는 갈 때마다 다 떨어져 있어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베이커리류.

베이글과 식빵을 구워서 버터와 잼을 발라 먹을 수 있고,

특이하게 츄러스와 찹쌀도넛이 있었어요. 

간단한 쿠키류도 있습니다.

핫푸드 종류는 많지 않았어요.

볶음밥, 베이컨, 소제지류와

버거빵에 넣어서 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콘치즈, 함박스테이크 등이 있었고,

호박죽과 국 종류도 하나 있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파전과 피자,

그리고 마티에오시리아 조식을 찾아볼 때 많이 나오던 에스까르고입니다.

여기서는 주방장님이 직접 즉석면요리를 해주는 곳입니다.

돈코츠라멘, 마제소바, 비빔밥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요청할 수 있어요.

 

간단하게 떠온 첫 번째 접시.

주스는 토마토주스, 당근주스, 오렌지주스 3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왼쪽아래는 수제 딸기요거트입니다.

호박죽이 굉장히 맛있었고, 샐러드도 신선하고 좋았어요.

돈코츠라멘과 핫푸드 위주로 떠온 두 번째 접시.

양배추볶음 같은 저 음식이 굉장히 맛있었고,

볶음밥이나 생선튀김 등도 무난했습니다.

찐빵 같은 빵에 버거를 만들어 먹는 거는 좀 귀찮아서 그냥 나중에 따로 먹었네요ㅎㅎ

돈초크라멘도 무난했습니다.

마제소바와 김초밥, 에스까르고.

마제소바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돈코츠라멘이 더 나았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비빔밥이 굉장히 맛있었고요. 역시 한국은 한식인가 봅니다.

만들어 먹는 초밥도 만드는 재미도 있고 맛도 괜찮았어요.

처음 먹어본 에스까르고는... 특별한 맛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나 먹고 안 먹음.

여기서 주문하면 직원분이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내려줍니다.

라떼는 없었고, 디카페인도 없어서 아쉬웠어요.

디저트류로 아이스크림과, 과일, 한입 케이크 등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전부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고, 에스까르고나 캐비어 등의 특별한 메뉴가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굳이 에스까르고나 캐비어가 아니더라도

음식들이 충분히 맛있어서 가격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마티에오시리아 스위트룸 솔직 후기도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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