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누난나

[성남] 가족 모임 하기 좋은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성남사송직영점 (아기의자O) 본문

맛집

[성남] 가족 모임 하기 좋은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성남사송직영점 (아기의자O)

다정한 끼리코 2025. 4. 15. 14:38
728x90

언니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집이니다.

처음 들었는데 이미 전국에 지점이 10개나 있는 유명한 맛집이었어요!🤩

제가 방문한 지점은 성남 사송 직영점이었는데 평소에도 웨이팅이 있는 인기 있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말 저녁이었지만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넓게 있어서 차가지고 오시기도 편하고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서 아기의자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탄천로307번길 1 1층
031-759-3331
매일 10:30 ~ 22:00
라스트오더 21:10
주차 O / 아기의자(유아의자) O 

주차장도 넓고 식당 내부도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이미 손님들로 만석이었습니다.

여기는 본관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연결되어 있는 별관입니다.

별관으로 안내받아서 오히려 좋았어요.

본관보다 덜 시끄럽고 안락한 분위기였습니다.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 메뉴입니다.

손칼구수는 메인인 얼큰한 빨갛게와 맑은 국물의 하얗게가 있습니다.

야채, 고기 + 손칼국수 + 볶음밥 모두 포함해서 12000원으로 요즘 물가에 보기 힘든 착한 가격입니다.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의 하얗게 2인분입니다.

만두는 추가로 주문한 새우만두(7000원)입니다.

추가로 시킨 새우만두도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담백하고, 아기들이 먹기에도 괜찮은 맛이었답니다.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는 이름처럼 얼큰한 빨갛게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아기들이 있어서 하얗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얗게는 맑은 국물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하얗게도 맛있긴 했지만, 이렇게 웨이팅이 있고 유명할 정도로 감동적인 맛은 아니고 평이한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빨갛게를 시켜봐야겠어요!!😉

칼국수는 손칼국수라서 두껍고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칼국수의 생명! 김치!!!

때깔 죽이는 빨갛고 얼큰해 보이는 김치!

칼국수 집에서 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들 아시죠?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는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는 샤브샤브처럼 야채와 고기를 먹은 후 칼국수를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칼국수까지 다 먹고 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는 방식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야채(미나리와 버섯)와 고기를 다 넣은 모습이에요.

12000원이라는 가격 때문인지 야채와 고기의 양이 적은 편입니다.

결국 모둠(야채+고기)으로 한번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추가한다고 치면 12000원이 그렇게 싼 가격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

샤브샤브처럼 이렇게 미나리와 버섯, 고기를 익혀서 와시비장에 콕 찍어먹으면 됩니다.

국물이 맑은 국물이라서 더욱 샤브샤브 같은 느낌이었어요.

야채와 고기를 건져 먹고 난 다음 칼국수 면을 넣고 끓인 모습입니다.

걸쭉해진 국물과 잘 익은 칼국수! 여기에 매콤한 김치까지!

김치의 매콤함이 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었는데, 너무 신나게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쫑쫑 썬 미나리와 김치가 들어간 볶음밥까지 마무리로 먹어주면 아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볶음밥보다는 샤브샤브처럼 죽으로 먹는 게 더 제 스타일이긴 하지만 볶음밥도 맛있었어요.

 

 

마무리하자면, 구좌리얼크니 손칼국수는 칼국수의 쫄깃함과 깊은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고, 추가 메뉴들도 만족스러웠어요.

아기의자도 있고, 식당 내부도 크고 넓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시거나 모임 하기에도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고 그때는 꼭 빨갛게를 도전해보고 싶네요.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