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 뷰와 넓은 야외 잔디밭이 멋진 베이커리카페 브리끄

넓은 잔디밭 위의 야외 자리와, 시원한 북한강 뷰가 자랑인 남양주 브리끄입니다.

남양주 드라이브하러 가셨다가 들리기에도 너무 좋고,

날씨 좋은 날 푸른 잔디밭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으신 분,

날씨가 안 좋은 날 푸른 북한강 뷰를 보며 커피 한 잔 하고 싶으신 분 모두에게 좋은 카페입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고 빵도 맛있어서 디저트 즐기러 방문하시기에도 너무 좋아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696-2 브리끄
031-511-0775
일~월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남양주 베이커리카페 브리끄입니다.

 

남양주 브리끄의 건물은 이렇게 가정집 느낌이 나는 벽돌집 건물입니다.

이런 건물이 2개가 있어요. 주문을 할 수 있는 건물은 사진 속의 건물입니다.

아메리카노 7000원.

바닐라라떼 8000원.

브리끄 시그니처 라떼 8500원.

쏘 익스펜시브..ㅎㅎ

남양주 브리끄 카페의 베이커리 메뉴입니다.

한눈에 봐도 베이커리 종류가 굉장히 많고 맛있어 보여요!!! 두근두근.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고, 하나같이 전부 맛있어 보여서 고르는데 힘들었어요.

가격은 4500원 ~ 7500원 사이입니다.

베이커리가 담백한 빵보다는 거의 달달한 종류와 크루아상과 같은 페스츄리에 한정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캬.. 감성 무엇?

우드, 라탄, 화이트의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요.

그리고 창 밖으로 보이는 북한강 뷰가 진짜 미쳤어요.

 

가을에는 이렇게 단풍나무가 있어서 단풍뷰를 감상하기에도 너무 훌륭합니다.

배가 불러서 한 개만 사려고 했지만

다 맛있어 보여서 3개나 샀음.

가끔 베이커리 카페 중에 겉으로 보기에만 맛있어 보이고 맛은 별로인 카페들도 많은데

남양주 브리끄는 진짜 빵 맛집입니당.

빵 존맛탱.

728x90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과 따뜻한 라떼 1잔.

커피 가격이 비싼 편이고 커피 맛은 무난한 맛있었어요.

남양주 브리끄 카페는 야외 자리가 이렇게나 넓고

테이블도 많이 놓여 있어서 좋았어요.

북한강이 바로 앞에 펼쳐진 야외 공간. 말해 뭐 해ㅠㅠ

빨간 단풍나무와 파란 북한강이 보이는

남양주 브리끄의 포토스팟.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방향으로 테이블이 많이 놓여 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자리에 모자란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좋은 자리는 차지하기 힘들어요.

앞쪽으로는 이렇게 탁 트인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커피 마시면서 산책도 하고, 소풍 나온 기분도 느낄 수 있었어요.

막 찍어도 정말 너무너무 좋죠.

빨간 단풍나무가 시선강탈이긴 하지만, 남양주 브리끄는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남양주 브리끄는 이렇게 건물 2개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

옥상에는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문을 받지 않고 자리만 마련되어 있는 다른 쪽 건물 내부입니다.

이렇게 좌식으로 된 공간도 있고, 커다란 창문으로는 푸른 정원이 한눈에 보입니다.

역시나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따뜻하고 편안하고 너무 좋았어요.

좌식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테이블 자리도 있어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테이블 크기도 크고, 의자도 편안해서 완전 제 스타일.

요새 이런 카페 인테리어만 이쁘고 불편한 곳들도 많은데 브리끄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루프탑 공간은 사실 별 건 없었어요.

작은 테이블과 간이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 모습.

남양주 브리끄는 진짜 북한강 뷰가 다했음.

 

서울 근교에서 가볍게 소풍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야외 잔디밭이 넓고 북한강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여서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카페였습니다.

베이커리도 맛있었고, 주차도 편했어요.

아이 데리고, 반려동물과 갈 수 있는 야외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