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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평] 세인트 21 독채 온수 풀빌라 상세 후기

바나나난나 2024. 6. 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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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오붓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인트 21 독채 풀빌라에 다녀왔습니다.

가평 세인트 21 독채 풀빌라는 독채마다 개별적인 온수풀이 있어서

아기가 있는 저희 가족이 편안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베큐장도 개별적으로 되어있어서 하루동안 너무 즐겁고 편안하게 놀다 올 수 있었습니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당목가일길 74-1
[버스 이용시] 가평 터미널 정류장 승차 > 일반 71-1번 승차 > 숯벌 정류장 하차 > 펜션까지 도보 약 4분
[전철 이용시] 경춘선 승차 > 가평역 하차 > 일반 71-1번 승차 > 숯벌 정류장 하차 > 펜션까지 도보 약 4분
070-4364-9316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세인트21 독채 온수풀빌라는 가평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주말여행으로도 적합했습니다.

가는 길도 크게 복잡하지 않아 접근성이 좋았어요.

가평 세인트21 풀빌라는 카페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카페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야외자리도 좋아 보이고, 2층에 루프탑 자리도 좋아 보였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이뻤어요.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가평 세인트21 카페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자몽에이드 7500원.

카페 옆에는 인포 겸 매점입니다.

매점에는 과자, 음료수, 라면, 생수, 술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밖에서 장을 보고 오셔야 합니다.

가평 세인트21 독채 풀빌라는 이렇게 커다란 야외수영장이 가운데에 있고

그 주위에 독채풀빌라들이 동그랗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야외 수영장이 생각보다 훨씬 크고 좋았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직 날씨가 추워서 야외 수영장을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요즘 같이 뜨거운 날씨에 야외수영장에서 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해도 충분히 여유로울 정도로 넓은 크기에,

수영장 주변에는 선베드와 파라솔이 잘 마련되어 있어 수영을 즐기다가 쉬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탁 트인 전망을 보며 수영을 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 같아요.

제가 예약한 곳은 103호실입니다.

정원 4인의 방으로 최대인원은 8인까지 가능합니다.

추가인원 요금은 1인, 1박 기준으로 아동(24개월 ~ 13세) 3만 원, 성인(14세 이상) 4만 원입니다.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침구 추가는 2만 원)

가평 세인트21 독채풀빌라에서 제가 묵은 방은 복층 구조였어요.

1층에는 주방, 개별 수영장, 개별 바베큐장이 있어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개별 수영장입니다.

주방에서는 개별 바베큐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폴딩도어로 되어있어서  오픈하고 먹을 수도 있고, 문을 닫고 개별적인 공간으로 해두고 먹을 수도 있어요.

개별 바베큐장에는 6인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바베큐할 수 있는 그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독채마다 개별 바베큐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개별 바베큐시설은 유리문안에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바베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베큐 이용 요금은 2인 기준 30000원, 1인 추가 시 5000원입니다.

주방에는 인덕션,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냉장고, 취사시설/도구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조리 도구와 식기류가 잘 갖추어져 있어 요리를 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1층에 있는 개별 수영장입니다.

바로 이 수영장 때문에 세인트 21 독채 펜션으로 놀러 온 거죠!

가평 세인트21 독채풀빌라의 개별 수영장은 실내에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언제나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조금 추운 날씨에 방문해서 온수풀로 이용했는데요

냉수 이용 시 무료이고, 온수 이용시 1박당 7만 원입니다.

 

아무래도 처음 체크인하고 물 온도를 봤을 때는 확실히 따뜻했는데

나중에는 물이 점점 식어서 미지근한 온도 정도로 유지되더라고요.

그래도 아주 차가워지지는 않고, 다음날 아침에도 미지근한 온도로 잘 유지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모닝수영 한번 더 할 수 있었습니다!

가평 세인트21 독채 풀빌라의 개별 수영장 물 깊이는 1.1m ~ 1.2m로 제법 깊이가 있습니다.

저는 찐으로 수영하는 것을 좋아해서 물이 깊은 수영장을 선호하는데

가평 세인트 21 독채 풀빌라는 물이 깊은 수영장이어서 아주 좋았어요.

수영장에는 화장실이 딸려 있어서 바로 샤워를 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침실 2개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는 첫 번째 침실입니다.

감성 있게 꾸며진 첫 번째 침실에는 빔프로젝트도 있어요.

침대에서 이렇게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밤에는 영화를 보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이렇게 꽤 넓은 여유 공간이 있어요.

침대가 한 계단 높게 위치해 있어서 공간적으로 분리된 느낌이 납니다.

저는 여기에 이불 깔아놓고 아기 재우고, 놀게 하는 공간으로 잘 이용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소파와 화초들로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고,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어요.

제법 넓은 공간이어서 인원추가하고 여러 명이 놀러 오시면

이 공간에서 이불 깔고 주무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는 두 번째 침실입니다.
이 방도 굉장히 커서 2명이 쓰기에는 아주 충분히 넓고 쾌적했어요.
이 방에는 침대, TV, 화장대가 있어요.

침대 밑으로 굉장히 넓은 공간 보이시죠?

정원 4인인 방이지만 8명이 놀러 와도 충분히 넓은 크기입니다.

 

창밖으로는 야외수영장이 보입니다.

야외 수영장도 너무 이용하고 싶었는데 못 이용해서 아쉬웠어요.

저녁에는 조명이 아름다워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 보였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물 수압 굉장히 좋았고, 온수도 팡팡 잘 나왔습니다.

2층 화장실 사진이지만 1층의 수영장에 딸린 화장실도 동일한 모습입니다.

 

 

가평 세인트21 독채 온수풀빌라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숙소였습니다.

복층 구조와 온수풀, 야외수영장, 개별 바베큐 시설, 빔프로젝터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만큼,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힐링이 필요할 때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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