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모임하기 좋은 파스타 맛집 바비레드

모임 하기 좋은 강남역 식당 바비레드에 다녀왔어요.

바비레드는 매운 소갈비 파스타의 원조 식당으로 한식과 이탈리안의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사람 많고 웨이팅 많은 강남역이어서 모임 하려면 식당 예약이 필수인데, 강남역 근처에 점심 예약이 가능한 식당이 별로 없더라고요ㅠㅠ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서 고른 식당이지만 결과적으로 맛도 괜찮고 모임 하기에 적당한 식당이었어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39 바비레드

바비레드 강남본점(BOBIRED GANGNAM)은 강남역 CGV 언덕길 따라, 약 150m 오시면, 두 번째 사거리 우측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0507-1405-1516

매일 11:30 ~ 21:30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샹들리에가 달려있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편안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임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별로 없었어요.

식당은 넓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적당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소음이 적고, 대화하기에도 편안했어요.

천장에도 이렇게 화려하고 이쁜 샹들리에 달려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이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소개팅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바비레드 대표메뉴로 구성된 2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2인 세트에는 파스타 1개, 스테이크샐러드 1개와 에이드 음료 1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2인세트라서 당연히 음료가 2개일 줄 알았는데 1개라서 살짝 당황ㅋㅋ

바비레드 대표메뉴인 레드크림 파스타입니다.

푸짐한 소갈비에 매콤한 소스로 만들어진 파스타입니다.

맵기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선택했어요.

맛있게 매운 맛으로 한국인이라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어요.

 

바비레드의 레드크림 파스타는 일반적인 파스타와는 다르게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먹어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게다가 밥은 리필이 됩니다!!

양 많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죠?ㅎㅎㅎ

파스타 안에 소갈비도 많이 들어있고, 소갈비가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식사와 함께 나온 스테이크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욱 상큼한 맛이 나더라고요.

샐러드만 있었으면 파스타와 샐러드만 먹고 배가 안 차서 살짝 아쉬울 뻔했는데 샐러드에 스테이크가 들어있어서 적당히 배도 차고 좋았어요.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다음번에는 스테이크 메뉴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총평하자면, 바비레드 강남본점은 강남역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넓고 쾌적한 분위기여서 모임 하기에 정말 좋은 식당이에요.

맛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지만 호불호 없이 적당히 맛있게 느낄만했습니다.

파스타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특별한 경험도 좋았어요.강남역에서 모임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