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마크호텔 사우나 이용후기

강릉 씨마크호텔에 있는 모든 것들을 알차게 이용하게 위해

조식을 서둘러 먹고 사우나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욕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반신욕을 자주 즐기는데요

씨마크호텔에 노천탕이 있다고 해서 안갈수가 없었어요.

노천탕 못잃어.. 사우나 못잃어..

 

입구에서 룸번호를 말하고, 키를 받고 입장하면 바로 이렇게 신발장이 있습니다.

 

신발 보관하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탈의실이 있고요.

다른 목욕탕과 마찬가지로 탈의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저는 평일 아침,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만세!!!!

씨마크호텔 사우나 다 내꺼야!!! 

씨마크호텔의 사우나는 크기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안쪽으로 이렇게 온탕, 냉탕, 열탕이 있습니다.

습식 사우나, 건식 사우나도 하나씩 있었습니다.

씨마크호텔의 사우나 내부의 크기도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래도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샤워하는 곳은 이렇게 칸막이 부스로 나뉘어진 곳이 있고,

일반 목욕탕처럼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폼클렌져, 비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노천탕!

꺅 씨마크호텔 노천탕 너무 좋아요!

논천탕은 약간 뽀얀색으로, 뭔가 좋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향긋한 향도 나고..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ㅋㅋㅋ

 

이 날 비가 내렸는데

빗소리 들으면서 씨마크호텔 노천탕에 들어가 있으니까 진짜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

얼굴은 시원하고, 몸은 따땃하고.. 천국이었습니당.

체크아웃 시간만 아니었으면 진짜 계속 계속 앉아있고 싶었어요.

노천탕에서 보면 저렇게 밖에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랑 공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비가 와서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저 안내문구는 아마도 가운을 걸치고 나가라는 안내문이었을 거에요.

 

사우나에서 땀 빼고 저기 밖에 누워서

으어~ 하고 쉬면 좋았을 것 같은데

날씨가 받춰주지 않았네요.

 

씨마크호텔 노천탕은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노천탕, 온탕, 냉탕, 열탕 종류별로 알차게 다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용객이 그리 많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평일 오전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수영장을 이용했을 때보다 이용객이 훨씬 적더라구요.

여유롭게 피로를 풀고 싶은 분은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이 한명이 없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전세낸 기분으로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가 내리는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아요!

씨마크호텔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영장만 가시지 말고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사우나도 꼭 같이 이용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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