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그림 같은 뷰! 두베카페

 

완주 한옥호텔로 유명한 소양고택 안에 위치한 두베카페입니다.

BTS, 위너, 이나영 등의 유명 연예인들의 방송 촬영과, 하트프렌즈 프렌즈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다고 해요.

방송 촬영지로 쓰일 만큼 건물과 인테리어, 분위기가 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카페 앞의 포토 스팟은 인스타에서 아주 유명했는데 인생 사진 건지러 가지기에도 좋아요.

가격은 솔직히 좀 비싸지만 멋진 뷰와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0507-1438-5222
일, 월, 화, 수, 목, 금 10:00 ~ 18:00
토 10:00 ~ 18:30
애견 동반 불가
1층 갤러리 전시 노키즈존
2층 아이들과 방문 가능

 

완주 두베카페의 외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징검다리가 두베 카페의 포토스팟이에요!

여기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 정말 많았어요.

저도 찍어봤는데 사진이 진짜 잘 나오더라고요. 인생 사진 완전 가능함.

요기 요기!

여기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와요.

근데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눈치 싸움하면서

후다닥 찍고 피해 줘야 되더라고요ㅋㅋㅋ

두베 카페에서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가능합니다.

1인 1 음료 주문.

외부음식 반입 금지입니다.

 

메뉴 사진을 따로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급하게 복붙 해왔어요.

아메리카노 8000원.

카페라떼 9000원,

자두 크렌베리티 9000원.

가격 베리 익스펜시브.

메뉴를 준비하는 곳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어요.

진동벨이 울리면 이곳에서 메뉴를 받아가면 됩니다.

완주 두베카페는 일단 내부 공간이 굉장히 넓고, 천장이 높아서 답답함 없이 시원하고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천장에 서까래와 같은 한옥의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으로 여느 카페와는 다른 두베 카페만의 개성을 살렸어요.

테이블 거리도 넓고, 창문도 큼직하게 나있어서

한옥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들은 이렇게 창밖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햇살이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너무너무 좋죠?

창밖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창밖의 저 징검다리가 바로 완주 두베카페의 유명한 포토스팟입니다.

초록 초록한 잔디와 뒤의 나무들, 징검다리, 잔잔한 물까지.

저절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풍경입니다.

이 안쪽은 소양고택 체험객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 카페 이용객들은 사용할 수 없는 곳이었어요.

다른 쪽 공간도 이렇게 넓게 있고,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 좌석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너무 멋졌어요.

한옥과 징검다리, 나무와 잔디들.

그냥 막 찍어도 이렇게 멋집니다.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에는 오픈하는 것 같아요.

오픈되어 있을 때 한번 더 와보고 싶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한 모금씩 마신 뒤의 사진입니다.

커피는 평범합니다..

어차피 가격에는 자릿세와 뷰 값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니까여..

6인 이상 예약 시 이용 가능한 독립된 공간.

조용해서 좋을 것 같지만

밖의 뷰가 너무 훌륭해서 굳이.. 여기를??  이런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당..ㅎㅎ

여기는 2층입니다.

1층은 노키즈존이어서 아이가 있으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2층으로 오실텐데요.

2층은 한옥 대신 이렇게 이쁜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있어요.

 

야외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2층도 나쁘진 않지만 1층의 뷰와 인테리어가 너무 훌륭해서

1층에 비교하면 아무래도 좀 뒤처지는 느낌입니다.

2층의 안쪽입니다.

여기도 우드톤의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창밖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커다란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안락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지만 역시 두베 카페는 1층이 최고입니다.

 

완주 소양의 두베 카페는 보이는 창문마다 뷰가 너무 아름답고,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인생 사진 완전 가능한 곳입니다.

평소 인스타 핫플을 방문하시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

멋진 뷰와 풍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완전 추천이에요.

하지만 사람 굉장히 많고, 바글바글하다는 것.. 

한옥이라고 해서 조용하고 한적한.. 그런 분위기를 바라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저는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