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크라이치즈버거 가성비 좋은 미국식 수제버거 맛집+임산부 무료 혜택까지!

DMC 놀러 갔다가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려고 방문한 크라이치즈버거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는 이미 인기가 많아져서 서울에 지점이 6개나 되더라고요.

요새는 쉑쉑이나 다운타우너 같은 인기 있는 수제버거 음식점들이 가격이 다 비싼데

크라이치즈버거는 가격적인 면에서 매우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고요!!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75 B109, B110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488m
0507-1387-6244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21시 이후에는 포장만 가능

DMC 방송국들이 모여있는 쪽에 위치한 크라이치즈버거.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엄청 많을 것 같지만 제가 방문한 주말 저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요.

기타 결제수단이나 쿠폰 사용 시 카운터에 주문하시면 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시고 음료도 시키신 경우 키오스크 옆에 종이컵을 갖고

셀프로 음료를 담아서 마시면 됩니다.

주문할 때 양파를 생양파로 할지, 구운 양파로 할지 선택하라고 나와요.

생양파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커스텀 같아요.

크라이치즈버거 메뉴.

햄버거 종류가 딱 3가지로 아주 단출합니다.

원래 맛집들이 메뉴가 단출한 거 아시죠?

가격도 수제버거치고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매장은 넓고 쾌적합니다.

크라이치즈버거의 노란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음료는 이곳에서 셀프로 받아가면 됩니다.

무한리필 가능ㅎㅎ

옆에서 케첩과 핫소스 등도 셀프로 가져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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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은 요래요래 펌프로 눌러서 종이컵에 짜서 담아갈 수 있습니다.

센스 있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더블치즈버거세트와 더블치즈버거 단품입니다.

크라이치즈버거는 치즈가 녹는 모양을 "치즈가 울고 있다"라고 표현한 뜻이라고 하는데요.

크라이치즈버거 이름대로 살짝 녹은 치즈가 굉장히 먹음직스럽습니다.

크라이치즈버거의 더블치즈버거 단면입니다.

한입에 먹기 힘들어서 눌러가면서 먹어야 해요.

저는 패티만큼 야채도 실하게 들어간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가 모두 듬뿍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패티와 치즈가 두 배라서 그런지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 느끼한 햄버거가 땡길 때 크라이치즈버거가 딱인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임산부인 것을 알아봐 주시고는 무료 쿠폰을 주셨어요!

치즈버거세트쿠폰!!

심지어 기간도 안 정해져 있고, 지점도 안 정해져 있어서 아무 때나 아무 지점에서나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크라이치즈버거 센스왕ㅠㅠ 섬세해ㅠㅠ 감동ㅠㅠ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너무 기분 좋고 감사했습니당.

임산부님들 크라이치즈버거로 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