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행당시장 베트남 현지 느낌의 쌀국수 맛집 포림

왕십리 행당시장에 새로 생긴 베트남 쌀국수집 포림입니다!

왕십리에는 왜 맛있는 쌀국수집이 없을까 슬퍼했었는데

드디어!! 왕십리에도 맛있는 쌀국수집이 생겼어요!

행당시장에 위치하고 있고 인테리어부터 가격, 음식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포림입니다.

 

 

서울 성동구 행당로17길 18 2층 포림
경의중앙수인분당왕십리역 10번 출구에서 269m
0507-1397-7800
매일 10:00 ~ 01:00
라스트오더 00:30


 

행당시장에 새로 생긴 베트남 쌀국수집 포림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등불이 달려 있어서 베트남스러우면서 시선을 잡아 끌더라고요.

포림은 가게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베트남스러운 분위기 뿜뿜입니다.

아기자기한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

포림 내부입니다.

가게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손님이 별로 없어서 테이블 간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진짜 베트남 느낌나게 잘 꾸며져 있죠?

창가쪽 테이블들은 창문이 다 열려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해서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벽 내부에는 이렇게 벽화로 꾸며져 있습니다.

왠지 조만간 행당시장 핫플로 자리 잡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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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포림 메뉴.

양지쌀국수 8000원.

새고파 볶음밥 8000원.

분짜 14000원.

반쎄오 14000원.

쌀국수 8000원이라니! 요즘 물가에 8000원짜리 쌀국수라니!

양지 쌀국수 2개, 새고파 볶음밥 1개 주문하였습니다.

고수는 요청하면 따로 그릇에 담아주십니다.

양지쌀국수.

오랜만에 쌀국수 맛집입니다ㅠㅠ

왕십리에 갈만한 쌀국수집이 없었는데 포림 단골이 될 것 같아요.

포림 쌀국수 안에는 이렇게 돼지고기 꼬치가 들어있어요.

이게 아마 메뉴에 있는 넴느엉 이라는 요리같아요.

부드러운 다진 돼지고기인데 칠리소스 찍어먹으니 맛있었습니다.

포림 쌀국수 안에는 고기도 이렇게 많이 들어있고요.

부들부들한 양지고기도 맛있었어요.

포림 쌀국수는 약간 기름지고 찐한 쌀국수 국물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안에 숙주가 다른 쌀국수집에 비해서 별로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개운한 느낌보다는 찐한 맛!

저는 숙주가 듬뿍 들어간 쌀국수를 좋아해서 숙주가 별로 없는건 좀 아쉬웠어요.

포림 새고파 볶음밥입니다.

새우, 돼지고기, 파인애플이 들어가있고, 동남아식의 고슬고슬한 볶음밥이에요

볶음밥도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다만 양이 좀 적은 것 같은....ㅎㅎ

쌀국수도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쌀국수가 평균보다 살짝 적은 느낌이라면

볶음밥은 양이 좀.. 확실히 적다.. 라는 느낌?ㅋㅋㅋㅋ

그래도 전체적으로 왕십리 포림은 가격이 다 저렴하고, 음식맛이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식당 내부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베트남 현지 느낌으로 멋있었어요.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