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베이커리 카페 레드브릿지(Red Bridge)

파주 마장호수의 출렁다리 뷰로 유명한 레드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지도 못했던 것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서둘러서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카페 오픈시간은 10시인데 미리 주차해놓고 마장호수 산책하고

10시 30분쯤에 카페에 들어갔는데도 좋은 자리는 벌써 꽉 차있더라구요.

주말에 레드브릿지 가실 분들은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참고하세요!

레드브릿지 외관입니다.

엄청 커요 진짜ㅋㅋㅋ

엄청 큰데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1층 카페 내부로 들어왔을 때 왼편의 공간입니다.

카페에 커다란 유리창들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뷰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근데 왼편은 카약 선착장이랑 주차장이 많이 보여서 오른편에 비해서는 뷰가 상대적으로 안좋아요ㅠㅠ

왼편의 주차장 뷰입니다.

뷰가 안좋아서 그런지 확실히 왼쪽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오른쪽이 핫플입니다.

크..

뷰 정말 짱입니다.

파란 하늘과, 푸르른 마장호수, 그리고 초록초록한 나무들까지

이날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뷰가 너무 이뻤어요.

오른쪽에 뷰가 이쁜 곳의 자리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영화관처럼 일렬로 창문을 바라보는 구조입니다.

테이블이 조금 작지만 그래도 쇼파 자리는 넓은 편입니다.

자리에 앉았을 때 볼 수 있는 뷰입니다.

진짜 예술이죠? 그림이에요 그림..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레드브릿지는 이렇게 총 4개의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뭔가 거창하게 되어 있지만 둘러보니 1층과, 2층이 실내 좌석이있는 곳, 그 위에 루프탑, 

지하1층은 야외 좌석이 조금 있고 포토존이 위치해 있습니다.

2층입니다.

2층도 뷰 맛집이에요.

2층에서는 그 유명한 마장호수의 출렁다리가 아주 잘 보입니다.

2층에 앉고 싶었는데 마장호수 출렁다리 보이는 창가 쪽으로는 저렇게 2인석 위주였어요ㅠㅠ

2층에 빈 자리가 하나 있어서 잠깐 앉아보았습니다.

저렇게 곳곳에 커다랗게 창이 나있어서

눈을 돌리는 모든 곳에서 마장호수의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어요.

이렇게 2층에는 베드쇼파 같이 다리를 피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탐이 났지만!!! 역시나 2인석이에요.

저는 이날 3명 좌석이 필요해서 포기했는데

다음번에 갈 때는 꼭 저 자리에 앉고 싶어요.

뒷모습이 꽁냥꽁냥한 예쁜 커플의 모습..

나도 다음에 남친이랑 꼭 와야징..ㅎㅎㅎ..ㅎㅎ.ㅎ.

반대쪽은 이렇게 바 형식의 기다란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단체 손님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복도는 바람의 복도라고 쓰여져 있던데

뚫린 공간이어서 저기에서도 많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여기저기가 포토존입니다.

바람의 복도에서 바라보는 뷰입니다.

필터 1도 안쓰고 찍은 사진인데

너무 이쁘죠?ㅠㅠ 우리나라 너무 이뻐요.

2층은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확실히 1층보다 뷰가 더 좋고, 안락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리 매우 탐이 났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레드브릿지는 일단 아무자리나 앉아있다가

눈치싸움으로 자리를 쟁취하셔야 하는 곳 같아요.

다시 1층의 베이커리 공간입니다.

레드브릿지의 자랑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뷰 뿐만이 아니라 빵도 맛있어요!!

가끔 외관만 뻔지르르하게 잘 지어놓고

커피랑 빵은 맛없는 카페들도 많은데

레드브릿지는 빵도 너무 맛있었어요!

빵 종류 엄청나죠??

레드브릿지의 빵 가격은 스콘류 3500원부터 고르곤졸라 바게트는 7000원 정도 합니다.

평균 오천원 정도의 가격이에요.

다른 베이커리 카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레드브릿지의 음료 메뉴입니다.

저는 무난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행복..............

레드브릿지에는 나이프뿐만이 아니라 가위가 있어서 좋았어요.

나이프도 가져오긴 했지만 모든걸 가위로 해결했습니다.

 

다시 봐도 행복....ㅋㅋㅋㅋㅋ

 

마장호수 너무 이뻐요.

봄에 가서 가볍게 산책하고,

마장호수 출렁다리에서 사진 한 번 찍고

레드브릿지에서 커피 한 잔 하면 완벽합니다.

커피도 무난무난.

괜찮았어요.

저렇게 빵 3개와 커피 2잔 시켰을 때 가격은 33000원 입니다.

영수증 사진을 깜빡했네요.

중간에 자리를 앞자리로 옮겼더니 기둥이 보이네..

기둥 미워ㅠㅠ

지하로 내려오면 이렇게 야외 자리가 보입니다.

아직은 날씨가 조금 추울 것 같은데,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야외 자리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있는 가조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아요.

 

야외 자리 옆쪽으로는 그 유명한 마장호수 레드브릿지의 포토존도 보입니다.

다들 저기에서 한장씩 사진 찍고 가시는 것 같아요.

저도 찍었어요................ㅎㅎ

모델은 비루하지만 배경이 진짜 짱이죠?

레드브릿지의 포토존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야외 장소도 있습니다.

이 자리는 햇빛도 가려지고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 것 같은 레드브릿지 입니다.

 

측면에서 바라본 레드브릿지 외관입니다.

엄청 크죠?ㅋㅋㅋㅋ

거의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필수 관광코스 느낌이에요.

레드브릿지 안녕!

다음에 또 봐!!

다음엔 남친이랑 갈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