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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호수뷰와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레이크지움 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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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호수뷰와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레이크지움 카페

바나나난나 2022. 2. 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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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신나게 놀고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이대로 서울로 올라가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급하게 찾아본 카페.

레이크지움 카페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서울로 올라가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요.

주차장이 여유롭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일요일 2시쯤 방문하였는데 차가 제법 많았습니다.

레이크지움 카페는 2층 건물이고 창이 넓게 나있어서 뷰가 아주 멋진 카페입니다.

카페 앞에는 잔디가 깔린 정원도 넓게 있어서

봄이나 가을에 오면 정원에서 야외 자리에 앉아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레이크지움 카페의 1층 내부 모습입니다.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채광이 아주 좋고 신식 카페답게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양양 레이크지움 카페에는 감각적인 그림들이 벽면마다 붙어져 있어서

마치 갤러리카페 같은 느낌도 들어요.

사장님이 굉장히 그림에 조예가 깊으신 분인 것 같아요.

레이크지움에는 베이커리 종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 하단이 베이커리가 놓여 있는 곳인데 종류는 별로 없었어요.

커다란 창으로 보이는 끝내주는 호수뷰.

잔디가 푸릇푸릇한 시즌에 오면 뷰가 더욱 이쁠 것 같아요.

레이크지움 2층도 1층처럼 창문이 커다랗게 나있습니다.

2층은 호수 뷰는 아니지만 멋진 산이 보이는 뷰입니다.

창문이 없는 방향으로도 자리가 놓여 있습니다.

1층에서 올려다 보이는 쪽으로 있는 자리입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레이크지움에서 제일 안좋은 자리 같네요.

그리고 레이크지움 카페 2층에는 조금 특이한 공간이 있습니다.

펜션 방에 들어가는 것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현관이 있어요.

그리고 환장실인 줄 알고 들어간 공간에는 생뚱맞게 욕조가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쓰는 공간인 걸까요.......?

호수가 보이는 통 창문 앞에 있는 욕조라니..

완전 내 스타일.. 저기서 호수 보면서 반신욕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장님이 쓰는 욕조인.. 거겠죠...?? 카페와 상관없는 욕조가 있어서 당혹스러우면서 신기했네요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 보면 안쪽으로 좌식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 공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아늑하고 한국적인 느낌의 자리입니다.

이곳에서도 커다란 창문을 통해서 호수 뷰가 보입니다.

레이크지움의 또 다른 특별한 공간입니다.

놀이동산에서 봤던 것 같은 사다리를 올라가면 다락방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계단이 가파르고 위험해서 그런지 20세 이상만 이용 가능한 공간입니다.

올라가 보면 이렇게 캠핑의자가 놓여 있는 루프탑 다락방이 있습니다.

앞쪽으로도 캠핑 의자와 캠핑 박스가 놓인 자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ㅎㅎ

레이크지움 메뉴입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표고버섯라떼 10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따뜻한 라떼 1잔.

어니언 베이글과 크림치즈입니다.

 

커피는 소소.

베이글도 그냥 카페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빵 종류가 많지 않아서 뭔가 빵이 먹고 싶었는데

먹을만한 게 없어서 시킨 베이글이었어요.

맛은 평범합니다.

레이크지움에는 유리하우스라고 하는 별채처럼 별도로 지어진 건물에 자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인 : 25000원 이상 구매고객

3~4인 : 40000원 이상 구매고객

최대 2시간 이용 가능하고, 5인 이상은 이용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총 3개의 별채 공간이 있어요.

코로나라서 카페 이용이 찝찝하셨던 분,

개인적인 공간에서 조용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레이크지움 카페의 넓은 야외정원입니다.

날씨가 좋을 때 사진을 찾아보니

푸릇푸릇한 잔디에 빈백과 의자, 테이블 등을 놓고

캠핑 분위기처럼 꾸며놓았더라고요.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았어요.

날씨가 추워서 야외 정원을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내부에서 바라보는 뷰도 훌륭했던 레이크지움 카페였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야외 정원에 앉아서 조용히 호수 뷰를 즐기기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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