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 있는 전주 순두부 찌개 맛집! 화심순두부 본점

전주 친구가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강추했던 화심순두부입니다.

자꾸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화심순두부 꼭 먹어야 된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가 컸었는데 기대만큼 너무 맛있었어요.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51
063-243-8268
전주에서 진안 가는 국도로 10km 정도 화심온천 가기 전에 좌측에 위치.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깜짝 놀랐어요.

주차장도 엄청 크고 식당 규모도 엄청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콩도넛과 콩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약간 대형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에요.

 

콩도넛 가격은 2개 1000원, 콩아이스크림은 3000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번 사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식당 내부는 정말 굉장히 넓어요.

이 넓은 자리가 다 찰까 싶은데 주말에는 여기도 꽉 찬다고 하네요.

안쪽으로도 이렇게나 넓은 자리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때 방문하였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요.

그래도 자리가 모자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화심순두부 메뉴판.

순두부찌개 8000원 ~ 9500원.

두부돈까스 10500원.

이 외에도 두부를 활용한 두부탕수, 두부빈대떡 같은 곁들임 메뉴들도 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바로 밑반찬을 가져다주십니다.

겉절이 김치가 맛있었어요.

기본찬들은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자유롭게 떠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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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순두부입니다.

때깔부터 맛있어 보여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순두부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순두부 짱 많음!

밥 한 공기 뚝딱이예요.

바지락도 들어있고 고기도 들어있어요.

칼칼한 국물이 계속 땡기는 맛이에요. 

 

궁금해서 시켜본 두부돈까스.

순두부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두부돈까스 하나 시켜주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두부 돈까스는 안쪽에 이렇게 두부가 얇게 고기와 같이 들어가 있어요.

치즈돈까스에 치즈 대신에 두부가 들어간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두부의 맛이 강하지 않았고,

부드러운 돈까스에서 두부의 맛이 아주 살짝 나는 정도였습니다.

돈까스는 원래 맛있으니까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인 것 같아요.

궁금해서 한번 시켜보았는데 맛있어서 만족!

 

역시 사람 많고 유명한 맛집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순두부찌개도 두부돈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번에 또 전주에 놀러 가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돈까스는 맛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평범한 맛이어서

다음번에는 순두부찌개로 2개 시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