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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하루에 7천개씩 판매하는 소금빵 맛집_자연도 소금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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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하루에 7천개씩 판매하는 소금빵 맛집_자연도 소금빵

바나나난나 2023. 10.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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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새로운 핫플로 자리 잡고 있는 자연도 소금빵입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인천 영종도에서 유명해져서 현재는 인천뿐 아니라 성수, 익선동에도 매장이 생겼다고 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자연도 소금빵 성수지점입니다.

자연도 소금빵 성수점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고 테이크아웃으로만 소금빵을 판매하고 있어요.

조그만 가게이지만 근처에 가면 맛있는 버터 냄새가 폴폴 풍겨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6-1 1층
02-463-2245

성수역 3번 출구에서 285m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한 자연도 소금빵 성수점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더라고요.

자연도 소금빵은 먼저 키오스크에서 결제한 후, 상품 픽업 줄을 서시면 됩니다.

이렇게 키오스크 앞에 소금빵 결제 대기줄 라인이 하나 있고,

반대쪽으로 소금빵 픽업 대기줄 라인이 따로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결제하실 때는 단일메뉴 소금빵 4개 세트 12000원 하나만 있어요.

키오스크 결제는 직원분이 옆에서 친절히 도와주십니다.

소금빵 결제 줄은 짧았는데, 픽업줄은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평일 점심시간에 이 정도로 웨이팅이 길었는데 바로바로 소금빵을 받아가는 형식이라서

5분 정도밖에 기다리지 않았어요.

간혹 키오스크 결제를 먼저 하지 않고 픽업줄을 바로 서시는 분들도 계신가 봐요.

키오스크 결제 후 픽업 줄을 서시면 됩니다!

자연도 소금빵 매장입니다.

매장 컨셉이 뭔가 제주도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한국적이면서, 깨끗하고 청결한 느낌입니다.

여기에서 키오스크 결제한 후 받은 영수증을 직원분께 드리면 바로 소금빵을 받을 수 있어요.

자연도 소금빵은 실온에서 하루 안에 드시면 가장 맛있고, 냉동 보관 3일 이내가 좋다고 합니다.

자연도 소금빵 맛있게 먹는 방법!

1) 에어프라이어 180도 예열 후 3분

2) 오븐 180도 예열 후 3분

전자레인지에 데우시면 눅눅하고 맛이 없어진다고 해요.

자연도 소금빵은 하루에 6번만 갓 구워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전 9시 / 오후 12시 반 / 오후 2시 / 오후 3시 반 / 오후 5시 / 오후 6시 반

갓 구운 빵을 드시려면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웨이팅이 있었지만 5분 만에 받은 자연도 소금빵!

자연도 소금빵은 4개 세트 12000원으로만 판매하고 있고, 이렇게 4개를 한꺼번에 포장해서 줘요.

포장도 센스 있고 귀엽죠?

자연도 소금빵 봉투에 적혀있는 3가지 약속.

뭔가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최고로 좋은 밀, 버터, 소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봉투를 열어보면 소금빵 4개의 고운 자태가 보입니다.

버터냄새와 바삭 촉촉해 보이는 고운 자태.

손으로 집어봤는데 굉장히 부드러워요.

겉이 단단한 소금빵들이 많은데 자연도 소금빵은 굉장히 부드러워서

손으로 집은 자국이 그대로 남더라고요.

바닥을 보면 버터에 튀겨지듯 구워져서 바삭해 보입니다.

전 소금빵이 바닥이 이렇게 버터를 가득 흡수하고 있어야 맛있더라고요.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자연도 소금빵!

버터의 풍미가 가득하고, 안에는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겉면은 살짝 바삭하면서 적당히 짭짤한 맛이 납니다.

너무 맛있어서 앉은자리에서 2개를 먹어치웠습니다.

4개 한 세트만 사 온 게 후회됩니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8개를 사 와야 할 것 같아요.

웨이팅도 길지 않고, 가격도 적당해서 소금빵 먹고 싶으면 무조건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자연도 소금빵 짱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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