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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유로운 카페 공간과 수영장이 있는 이색 카페 그로운(grown)

바나나난나 2021. 10. 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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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을 다니던 중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아침에 숙소를 나와서 커피가 절실하던 때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남해 카페 그로운.

커피를 팔기만 한다면 편의점이라도 들어갈 판이었는데!! 오예

번듯한 카페 건물을 발견하고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2층 건물의 카페 그로운.

남해 카페 그로운.

주차장도 여유롭게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200원.

아이스 카페라테 6000원.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6800원.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ㅎㅎ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 중이고,

원래는 조각 케이크 메뉴도 있는 것 같은데 솔드아웃이었습니다.

대신 브라우니가 있네요.

스콘과 쿠키 등의 디저트류도 판매 중이지만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 기대 없이 들어온 카페였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훌륭합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통창을 통해서는 미니 수영장도 보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식당 수준으로 깔끔하고 편하고

조용조용한 카페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수영장 쪽으로 나가보니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얕은 수영장에는 물은 채워져 있지 않았어요.

여름에 방문하면 채워져 있는 걸까요?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놀고 부모들은 야외 자리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로운 카페의 야외 수영장 쪽의 야외 공간입니다.

물에서 놀고 젖었을 때를 대비해서인지

바닥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었다면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을 텐데

여름에만 운영 중인 것 같아 아쉬웠어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아메리카노 맛있었어요.

커피도 카페 공간도 모두 만족스러웠던 카페 그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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