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방문하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폴콘 리버가든

인스타 핫플로 유명한 정원이 있는 베이커리 카페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 지점입니다.

남양주 폴콘은 서울 근교여서 드라이브 삼아 나왔다가 들리기에도 아주 좋고,

정원이 있는 카페여서 나들이 기분을 느끼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렇지만 요새 뜨고있는 핫플이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요ㅠㅠ

주말에 방문하려고 갔다가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들어가는 골목길에서 대기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방문을 못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차를 내고 평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어서

파란 하늘과 귀여운 폴콘의 스마일 마크가 너무 잘 어울리는 좋은 날씨였어요.

이 사랑스러운 폴콘의 스마일 앞이 폴콘의 포토스팟이죠!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으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베이커리 진열대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한라봉주스 6500원.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다른 카페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만

에이드와 주스 등의 가격은 다른 카페보다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조각케이크와, 롤케이크, 에끌레르 등의 디저트류

식빵, 단팥빵 등의 빵류부터

마들렌, 휘낭시에 등의 구움과자, 

크로아상, 바게트, 치아바타까지

베이커리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크기도 큼직해서 가격이 합리적인 편입니다.

젤라또 싱글 3800원, 더블 5800원.

귀여운 폴콘 스마일 마크가 프린트 되어 있는

접시와 머그잔 등도 카운터에서 함께 판매중입니다.

머그잔이 너무 귀여워서 잠시 혹했어요.

남양주 폴콘의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은 양 옆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정원과 강의 모습이 그림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갖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의 인테리어가 너무 귀여워요.

남양주 폴콘의 2층도 뷰가 아주 좋아요.

차분한 우드톤과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1층과 2층을 모두 합해도 그렇게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남양주 폴콘의 야외 공간입니다.

야외 공간이 굉장히 넓고 테이블과 의자가 아주 거리감 있게 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넓은데 테이블을 왜 이것밖에 안 놓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넓고 여유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코 앞에는 드넓은 한강이 보입니다.

한강과 팔당대교가 한눈에 들어와서 뷰가 정말 멋있어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피크닉이라도 나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야외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남양주 폴콘에는 오가닉 베이커리라는 건물이 하나 더 별도로 있습니다.

오가닉 베이커리라는 건물은 종묘배양장이 있어서 실내에서 음식물 취식이 불가능 합니다.

오가닉 베이커리 건물은 숲숲한 느낌으로 

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좋았어요.

괜히 공기도 좋은 것 같고 뭔가 식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

취식이 불가능한 공간인게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남양주 폴콘 리버가든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한강뷰와 넓은 정원으로 나들이 나온 듯한 기분을 내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추울 때에도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고

창문을 통한 뷰가 좋아서 추울 때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도 맛있었고 가격도 적당합니다.

 

다만 주말에 사람이 매우매우 많아서 주차하기 힘들고 자리 잡기 힘든 것은 아쉬웠습니다.

가실 분은 여유로운 평일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