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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 프레즐이 맛있는 연트럴파크 핫플 브레디포스트

바나나난나 2024. 7.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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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에 놀러 갔다가 방문하게 된 브레디포스트입니다.

브레디포스트는 프레즐 맛집으로 유명한데 제가 방문한 연남점뿐만이 아니라

용산점, 성수점, 명동점, 여의도 더현대까지 핫한 곳에는 이미 전부 매장이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프레즐 전문점인 만큼 프레즐 종류가 굉장히 많았고

프레즐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ㅠㅠ

프레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강추인 카페예요.

 

 

서울 마포구 연남로 8 1층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도보 300m거리
연트럴파크, 연남파출소 옆에 위치
0507-1388-7704
매일 09:00 ~ 20:00


 

연트럴파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은 브레디포스트입니다.

프레즐 포장해서 연트럴파크에서 먹어도 좋고,

매장도 이뻐서 매장 안에서 드셔도 좋아요.

유럽유럽한 느낌의 외관입니다.

우체통도 있어서 우체국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예요.

근데 개인적으로 한글 하나도 없이 이렇게 영어만 있는 카페 

사실 하나도 안 멋있음!!

프레즐은 진심 미쳤음ㅠㅠ

보정 하나도 없이 막 찍은 사진인데 프레즐 너무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부추베이컨, 토마콘, 버터페퍼, 더티초코, 아몬드가 유명한 메뉴이고,

다른 기본 베이컨들도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가격대는 5000원 ~ 7500원 사이입니다.

옆에 냉장고에는 프레즐에 발라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와 스프레드가 판매 중이고

디저트로 먹기 좋은 피스타치오 푸딩이 있었어요.

푸딩은 피스차티오 푸딩과 바나나 푸딩 두 종류를 판매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바나나푸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푸딩 맛도 궁금해서 다음번에 방문하면 푸딩도 먹어보고 싶어요.

브레디포스트 연남점 내부는 공간이 좀 협소한 편입니다.

테이블은 2인용 테이블 위주로 테이블이 다소 작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좁아요.

그래서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날이 좋으면 브레디포스트에서 프레즐을 포장해서 연트럴파크에서 즐기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기가 있어서 프레즐만 얼른 사 와서 집으로 포장해 왔습니다!

고민 끝에 고른 프레즐은 부추베이컨 프레즐과 페퍼로니 프레즐입니다.

영롱한 부추 베이컨 프레즐!

부추의 아삭함과 베이컨이 섞인 크림치즈의 짭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 프레즐입니다.

옆에서 보면 프레즐 사이로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고,

크림치즈 겉면에는 특이하게 부추가 붙어있는 모양이에요.

프레즐, 부추, 크림치즈 전부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추의 아삭함과 크림치즈의 짭짤함이 굉장히 조화롭게 어울렸어요.

담백한 프레즐과 짭짤한 크림치즈도 잘 어울렸고, 입맛을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페퍼로니 프레즐은 매콤한 소스가 살짝 발라져 있고,

위에 페퍼로니가 올라가 있어서 피자 같은 느낌이에요.

남편이 페퍼로니 피자를 엄청 좋아해서 남편이 고른 메뉴였는데

페퍼로니 피자 같은 느낌으로 맛있었어요.

단면을 잘라보면 밀도감 있는 기본 프레즐에 페퍼로니가 올라간 모양입니다.

페퍼로니 프레즐은 부추베이컨 프레즐에 비해서는 평범한 맛이었어요.

 

 

브레디포스트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는 달달한 프레즐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요.

부추베이컨 프레즐이 너무 맛있어서 일단 다시 재방문해도 먹을 것 같고,

달달한 프레즐이랑 푸딩을 먹기 위해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프레즐도 크고, 하나만 먹어도 제법 배가 불러서

브런츠로 드시러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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