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탁 트인 바다뷰가 예술인 대형카페 라피끄

여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만한 좋은 카페를 찾아보던 중 엄청나게 멋진 사진을 보게 됐어요.

그 카페 사진을 본 뒤로 여수 여행 가면 무조건 가볼 1순위 카페로 점찍어 놓았습니다.

근데 네비에 라피끄를 치고 가다 보니

여수 예술랜드에 붙어있는 카페였더라구요.

예술랜드와 주차장을 함께 쓰고 있어서 주차장도 크고 사람도 바글바글 했습니다..ㅎㅎ..

크

예술입니다.

층고 완전 높고 앞에 전면 유리로 바다가 쫙 펼쳐져 있습니다.

와

입이 떡 벌어집니다.

층고가 어마어마하게 높고 대저택 같은 인테리어에다가

자리도 널찍 널찍하고 인테리어도 센스 있게 이쁩니다.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잘 보여서

굳이 좋은 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었어요.

창가 바로 앞자리는 어차피 너무 뜨거워서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카페 안에 식물도 많이 있고

넓고 쾌적합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여수로 돌아가고 싶네요.

새로 만들어진 카페라서 그런지 전부 다 깨끗하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습니다.

여수 라피끄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6500원

아이스 카페라떼 7500원

토마토 주스 9000원.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저는 오전 11시쯤 도착했었는데

제가 나갈 때쯤에 보니 베이커리 종류가 더 많았습니다.

소시지빵 종류도 많고 케이크류, 쿠키류 등이 있습니다.

 

근데 라피끄가 더 대박인 건

빵도 너무 맛있고!!!! 커피도 맛있음!!

특히 저 소시지빵. 치킨 핫도그라는 빵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이런 큰 카페에 베이커리류는 형편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수 라피끄는 빵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합격.

커피를 다 마시고

전망대로 가는 길로 나가봅니다.

주문하는 카운터에서 한층 위 계단으로 나가면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라피끄의 모습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아래층에 야외 자리도 있었네요.

내부 자리도 너무 훌륭한데 야외 자리도 있었다니ㅠㅠ... 

 

여수 라피끄는 예술랜드 옆에 붙어있어서 예술랜드 구경 가셨다가 들리시기에 좋은 위치이고

커피값이나 빵값이 비싼 편이지만

공간이나 뷰 값이 넘나 훌륭합니다!!!